허리가 너무 아팠다. 아픔을 무릅쓰고 정형외과, 한의원을 계속 다녔다.

그러는 동안 나아지지 않고 앞므으 ㅣ증상은 허벅지 그 다음날은 종아리로 통증과 아픔이 내려오기 시작하더니

드디어 조금 걷는 것을 무리하니 발가락과 종아리가 마비증상이 오더니 서너 발자국도 옮기지 못할 정도로 심해졌다.

그동안 특별히 아픈곳이 없었기에 주변인을 통하여 알아보니 (허리)신경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았다.

인터넷의 혁명인가.. 강남의 신경외과를 검색하니 '여러분병원'이 올라왔다.

상담원하고 상담한 결과 허리의 문제라는 것을 알았다.

일주일 동안의 고통을 안고 병원에와서 양경훈 의사선생님의 안내와 친절함에 여러가지 검사를 하여 병명이 허리디스크 4-5번 사이가 파열되었다고 하셨다.

선생님께서는 허리디스크가 요즘은 평범한 수술이라고 하시면서 무엇이 문제인지, 어떻게 수술할건지 자세하게 설명해주셨다. 7월 18일 입원하여 첫날 금식하고 ㄷ다음날 수술하여 하루가 지났는데 일어나서 걸어다닐 정도가 되었다. 너무 기쁘고 즐거웠다.

그러나 즐거움도 잠시.. 발목에 힘이 없다보니 (조금의 마비증상) 발목이 접질리어 허리까지 충격이 전달되었다.

의사선생님께 말씀드렸더니 MRI를 다시 찍어보자고 하셨다.

결과는 허리에 물이차서 재수술을 한다는 것이었다. 다시한번 수술의 고통을 생각하니 하늘이 노랗고 눈물이 날 지경이었다.

7월 21일 재수술을 받고 3일이 지나고 나니 허리, 히프, 허벅지, 종아리 통증이 씻은듯이 사라졌다.

하지만 엄지발가락과 종아리에 남아있는 조금의 마비증세는 물리치료를 통하여 몇개월만 치료하면 괜찮을 것이라고 하셨다.

수술 후 하루하루 즐겁게 생활하면서 몸의 건강을 소중히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

대부분 모든 사람들이 허리의 아픔은 누구나 조금씩 아픈거야 라고 대소롭지 않게 생각하고 있다.

작은 아픔이 큰병을 키우듯이 건강에 이상이 오면 즉시 전문병원을 찾아가서 원인과 증상을 대처함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는 지름길임을 알게 되었다.

허리의 아픔도 다 사라졌고 오늘도 즐겁고 행복하게 생활하게끔 해준 '여러분병원'의 양경훈선생님과 간호사님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